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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정부, 랭카위 면세 제도 개편…차량 면세 한도 설정 및 관광객 면세액 상향

MOF(재무부) 차관 리우친통(Liew Chin Tong)은 국회 하원에서 랭카위 면세 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부유층의 고가 차량 세금 회피를 막기 위해 2026년 1월 1일부터 차량 관세 면제 한도를 30만 링깃으로 제한한다. 반면 2027년 1월 1일부터는 관광객 면세 구매 한도를 기존 1,000 링깃에서 1만 링깃으로 상향하고 시계, 가방, 가전제품 등을 대상에 추가한다. 해당 면세 혜택에는 최소 48시간 체류 요건이 적용되며, 관세 면제가 적용되는 랭카위 생산 제품도 기존 23개에서 29개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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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SEP "베트남-EFTA 자유무역협정, 프리미엄 수산물 시장 진출 기회 제공"

VASEP(베트남수산물수출생산자협회)는 베트남-EFTA(유럽자유무역연합) 자유무역협정이 자국 수산 업계의 고가 시장 진출과 원자재 공급 다변화, 기술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레 항(Lê Hằng) VASEP 부사무총장은 스위스 내 친환경 맹그로브 새우 수요 확대와 노르웨이 및 아이슬란드와의 가공·보존 기술 협력 가능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관세 혜택 활용을 위해 시장별 원산지 규정과 기술요건을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년 베트남의 대스위스 수산물 수출액은 3412만 달러, 대노르웨이 수출액은 1847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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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만과의 해저 케이블 협정 체결 부인

필리핀 DFA(외교부)는 10월 26일 대만과 해저 케이블 등 핵심 수중 인프라 보호를 위한 협정이나 협력 관계를 맺은 바 없다고 발표했다. 이는 펠리페 카리뇨 3세(Felipe Cariño III) 주미 필리핀 대사관 부대사가 워싱턴 세미나에서 양국이 바시 해협의 해저 케이블 보호 강화를 모색 중이라고 밝힌 발언을 부인한 것이다. DFA는 필리핀이 '하나의 중국' 정책을 지속 준수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한편 마오닝(Mao Ning)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필리핀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행동으로 지킬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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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 영세·소기업 할랄 인증 의무화 시한 2028년으로 연장

인도네시아 정부가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영세·소기업의 할랄 인증 의무화 시한을 2028년으로 연장했다. KemenUMKM(중소기업부) 마만 압두라흐만(Maman Abdurrahman) 장관은 서류 절차 부담 등으로 기존 시한인 2026년 10월 18일까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BPJPH(할랄제품보장청)의 무상 인증 사업인 SEHATI는 135만 건을 목표로 설정했으나 달성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영세 및 소기업의 부담을 줄이면서 법적 요구 사항과의 균형을 이루는 최선의 대안을 조속히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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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 택배 업계 규제 강화…외국인 지분 제한 및 라이선스 재취득 추진

태국 DES(디지털경제사회부)가 택배 업계 규제 강화를 위한 우편법 개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난 분티다 소름차이(Nan Boonthida Somchai) DES 부장관은 신규 및 기존 택배 사업자 모두 새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공정 경쟁 확보를 위해 지분 구조와 거래 관행을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외국인 지분을 49%, 태국인 지분을 51%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차명 주주 활용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이커머스 플랫폼의 배송 물량 쏠림과 하도급 거래에 따른 불공정 행위도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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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말레이시아 경쟁력 유지 시 역내 데이터센터 허브 도약 전망"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레이팅스(Moody's Ratings)는 말레이시아가 저렴한 전력 가격과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역내 데이터센터 허브로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첼시아 응(Chelsia Ng) 무디스 부사장은 반도 말레이시아의 전체 전력 소비 중 데이터센터 비중이 2025년 4.0%에서 2035년 31%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2035년까지 14~17GW의 추가 발전 용량이 요구됨에 따라 TNB(테나가 나시오날) 등은 최대 950억 링깃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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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앙은행, 자금 조달·인플레이션 압력 속 금리 인하 난항

SBV(베트남중앙은행)가 시중은행에 예금 및 대출 금리 인하를 지시했으나 자금 조달 및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SBV의 팜득언(Phạm Đức Ấn) 총재는 상업은행들에 6개월 이상 예금 금리를 최소 0.5%포인트 내리고 생산 분야 대출 금리를 1.5~2%포인트 인하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10월 14일 기준 신용성장률은 11.44%로 예금 증가율 11.22%를 상회했다. 올해 1~8월 소비자물가상승률 역시 4.45%를 기록해 정부 목표치인 4.5%에 근접함에 따라 금리 인하 여력이 제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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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식량 자급 위해 남부 파푸아 메라우케 논 개발 가속화

인도네시아 Kementan(농업부)이 식량 자급을 목표로 남부 파푸아 메라우케의 신규 논 조성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하마드 살레 무스타파(Muhammad Saleh Mustafa) Kementan 차관은 2026년 10월 24일 현장을 방문해 도로 및 비료 공급 등 지원책을 점검했다. 남부 파푸아의 논 개발 목표 면적은 총 4만 5993헥타르로, 2025년 1만 7693헥타르와 2026년 2만 8300헥타르를 개간할 예정이다. 무하마드 살레 차관은 경작지 확장과 함께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협동조합 육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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