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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말레이시아에 150억 달러 추가 투자 발표

구글(Google)이 2027년부터 2028년까지 말레이시아에 15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금은 데이터센터 캠퍼스 신설, 청정에너지 도입, 용수 안보 확보 및 현지 인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된다. 알파벳(Alphabet)의 루스 포랏(Ruth Porat) 사장 겸 최고투자책임자는 셀랑고르주와 네그리셈빌란주에 신규 캠퍼스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설 단계에서 말레이시아 연간 국내총생산(GDP)에 평균 11억 달러를 기여하고 5년간 현지인 80만 명의 교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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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2026년 3분기 누적 매출 114조 5000억 동 기록

VNA(베트남 국영항공사)가 2026년 1~9월 연결 매출 114조 5000억 동(약 44억 달러)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실적은 연간 목표액인 138조 9000억 동의 약 82%에 해당하는 규모로, 9개월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은 4조 2000억 동을 기록했다. 동 기간 12만 2000회 이상을 운항하며 전년 대비 4.3% 늘어난 2000만 명의 승객과 9% 증가한 27만 4000톤의 화물을 수송했다. 고유가에 따른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3분기 매출 39조 2000억 동, 순이익 3190억 동을 달성하며 국제 노선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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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원 수익 극대화 위해 팜유 등 전략 원자재 직수출 추진

줄키플리 하산(Zulkifli Hasan) 인도네시아 식량조정장관은 팜유(CPO) 수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접국을 거치지 않고 최종 구매국으로 직접 수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하산 장관은 팜유, 니켈, 주석 등 주요 전략 원자재가 인접국을 경유하면서 수년간 가격 불이익을 입었다며, 팜유의 경우 인접국 판매가가 국내 가격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원 유통망 통제권을 직접 확보하여 자국 원자재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국가 경제 주권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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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중앙은행, 노동시장 취약성과 민간소비 위축 경고

BoT(태국중앙은행) MPC(통화정책위원회) 돈 나콘탑(Don Nakornthab) 간사는 실업률이 1.1%로 상승하며 노동시장의 취약성이 커졌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BoT는 2026년 민간소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에서 2.3%로 하향 조정했다. 트리스레이팅(Tris Rating)의 보운디바 치와트라궁깃(Boondhiva Cheewatragoongit) 연구실장은 정부 부양책이 단기적 지원에 불과하며 태국의 2분기 가계부채 대 GDP 비율이 85.2%에 달해 민간 소비를 지속해서 제약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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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이주민, 필리핀 항소법원에 군정 전범 고발 사건 처리 촉구

미얀마 친주(Chin State) 출신 생존자들이 미얀마 군사정권 관계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전쟁범죄 고발 사건의 조속한 수사를 요청하며 필리핀 CA(항소법원)에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DOJ(법무부)의 고발 이송 보류 및 실질적 거부 처분을 무효화하고 정식 예비조사를 진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번 청원 대상에는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미얀마 군정 최고사령관 등 주요 군 인사가 포함됐다.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인 롬멜 바가레스(Rommel Bagares) 변호사는 정당한 법적 절차 이행과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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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국방비 증액 요구 거부… "비동맹 중립 노선 유지"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Mohamed Khaled Nordin)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은 국방비를 국민총생산(GNP)의 5% 수준으로 인상하라는 강대국들의 요구를 거부한다고 하원에서 밝혔다. 칼레드 장관은 국방비 증액 권고가 분쟁 발생 시 중립국을 전면에 세우려는 주요 강대국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말레이시아는 오랜 비동맹 외교 정책을 준수하며 현재 연간 GNP의 약 1.0~1.1%를 국방비로 배정하고 있다. Mindef(국방부)는 자국의 재정 역량에 맞춰 예산을 관리하며, 군사 도크트린 역시 공격이 아닌 자국 방어 목적에만 한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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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0개월간 FDI 548억 달러 유치… 2009년 이후 최대 증가율

베트남 NSO(국가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등록된 외국인 직접투자(FDI) 금액은 548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4% 증가해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신규 투자 국가는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이 58억 1,000만 달러(18.9%)로 2위를 차지했다. 실제 집행액도 240억 8,000만 달러로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지 언론은 한국 투자자들이 소규모 프로젝트에서는 비용을 중시하는 반면, 대형 프로젝트에서는 엄격한 품질 기준 강화를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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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부펀드 다난타라, G20 앞두고 대미 투자 사업안 마련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Danantara(인도네시아 국유투자관리청)가 마이애미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과의 협력을 위한 우선 투자 프로젝트 목록을 최종 정리 중이다. Danantara의 수장이자 투자다운스트림부 장관인 로산 로슬라니(Rosan Roeslani)는 12월 14~15일 정상회의 기간 양국 투자 논의가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산 수장은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내 4.4헥타르 규모 하지 마을 프로젝트 현황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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